거실쉐어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 보릿고개 SSUL.(1) 영양과잉이라, 오히려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살이찌고 비만이 될 걱정을 해야하는 시대를 살고있는 요즘엔 '보릿고개'라는 말을 쓸일도 들을일도 거의 없다.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역사책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단어가 될지도 모르겠다. 실제로도 찾아보니 보릿고개는 1960년대까지도 존재했었고 1970년대에들어 점차 사라져갔다고 한다. 나도 진짜 보릿고개를 겪어보진 못 했지만, 보릿고개만큼이나 궁핍했던 시절을 보낸 호주에서의 일화를 회상해 본다. 이 모든 일들의 원흉 김LEO HOBART BACKPACKERS(여행자숙소)에서 만난 한국인 형이 있었다. 탁재훈을 닮은 외모에 WORKING HOLIDAY 초행자들의 긴장감은 찾아볼 수 가 없고,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BAR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던 그... 그를 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