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체 글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. 너를 만나는 날을 기다리는 것이 삶의 원동력이자 에너지가 되던 시절이 있었다.누구 보다도 나를 잘 알아서, 또 누구 보다도 너를 더 잘 아는 줄 알아서,못 할 얘기가 없이, 척 없이, 생각 없이 무엇이든 너에게는 다 털어 놓을 수 있었던대나무 숲 이었던 시절이 있었다.너무나도 잘 지내는 둘을 보고 어른들은 항상 얘기 했었다.'커서도 이렇게 잘 지내겠냐'고언제나 나의 대답은, 아니 우리의 대답은 '물론'왜 그런 얘기들을 하는지가 이해가 되지 않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. 관계의 '종료 버튼'을 누른 건 나였지만, 지금도 후회하진 않는다.다시 그 날이 와도 나는 백번이고 천번이고 그 버튼을 누를것이다.너는 알고 있을까? 왜 내가 그 버튼을 눌렀는 지를?너는 내게 가혹하다고 했었지만, 니가 생각하는 그 이유가 아.. 이전 1 다음